인터와이즈는 AI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 '사이톤'에 마케팅 자동화 시스템을 통합하고, 마케팅 전용 대시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광고 유입부터 상담 응대, 성과 집계까지 한 화면에서 처리하도록 한 구성이다.

소상공인이 온라인 마케팅을 하려면 보통 서너 가지 도구를 따로 쓴다. 홈페이지는 제작 업체에, 방문자 분석은 별도 분석 도구에, 상담 응대는 메신저나 전화로, 성과 정리는 직접 엑셀로 하는 식이다. 도구마다 가입과 설정이 필요하고, 숫자가 흩어져 있어 광고비를 어디에 더 써야 할지 판단하기 어렵다.
사이톤은 이 과정을 묶었다. 사이톤으로 홈페이지를 만들면 방문자 분석 서비스 'AX'가 자동으로 연결된다. 코드를 넣거나 따로 가입할 필요가 없고, 요금제를 바꾸면 분석 범위도 함께 바뀐다. 광고를 보고 들어온 방문자와 검색으로 들어온 방문자가 구분돼 집계되기 때문에 매체별 성과를 따로 볼 수 있다.
상담 응대는 AI 상담봇이 맡는다. 영업시간, 가격, 위치, 예약 방법처럼 반복되는 질문을 처리하고, 답하기 어려운 내용은 담당자에게 넘긴다. 새 상담이 들어오면 메일 알림이 발송돼, 밤이나 주말에 접수된 문의가 다음 영업일까지 방치되지 않도록 했다. AI 상담봇은 프리미엄 요금제에 포함되며, 스타터에서는 부가 서비스로 추가할 수 있다.
마케팅 전용 대시보드에서는 이 숫자들이 한 화면에 모인다. 어느 광고에서 몇 명이 들어왔고, 그중 몇 명이 상담으로 이어졌으며, 어떤 페이지에서 이탈했는지가 함께 표시된다. 전환 추적과 사이트 통계는 스타터 요금제부터 제공되고, 프리미엄에서는 의심 클릭 탐지가 더해진다. 의심 클릭 탐지는 같은 대상이 광고를 반복해서 누른 흔적을 걸러내 광고비 낭비를 확인하는 기능이다.
매달 1일에는 지난달 성과가 자동으로 정리된다. 방문 수와 문의 수, 어떤 경로에서 문의가 많았는지가 링크 한 장으로 만들어져 전달된다. 분석 화면을 직접 들여다볼 시간이 없는 사업자를 위한 기능이다.
마케터와 광고대행사의 활용도 늘고 있다. 소재를 바꿔 가며 반응을 보려면 그에 맞는 랜딩페이지가 매번 필요한데, 사이톤에서는 업종과 메시지를 바꿔 입력하면 다른 구성의 페이지가 생성된다. 수정은 전용 에디터에서 직접 처리하므로 퍼블리셔를 거치지 않는다. 같은 상품이라도 가격을 앞세운 페이지와 후기를 앞세운 페이지를 따로 만들어 각각 광고를 연결하고, 대시보드에서 성과를 비교할 수 있다. 만들 수 있는 사이트 수는 스타터 5개, 프리미엄 10개다.
AX 맞춤 문구와 AI 검색 최적화(SEO·AIO)는 스타터 요금제부터, AI 상담봇은 프리미엄에 포함된다. 요금제에 들어 있지 않은 항목은 사이트별로 월 단위 부가 서비스로 따로 추가할 수 있다.
광고 외에 인플루언서 홍보가 필요한 경우를 위해 인터와이즈는 자사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 '스타콕'과의 연결도 준비하고 있다. 사이톤으로 만든 사업장 정보를 그대로 써서 인플루언서를 찾는 구조다.
인터와이즈는 다음 단계로 자동 마케팅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지금은 사업자가 숫자를 보고 판단해 광고를 조정하는 구조인데, 성과가 나오는 쪽으로 자동으로 움직이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공개 시기는 추후 안내된다.
인터와이즈 측은 "홈페이지 업체 따로, 분석 도구 따로, 챗봇 따로 알아보는 것 자체가 소상공인에게는 큰 일"이라며 "만든 뒤에 벌어지는 일을 한 화면에서 보게 하는 것이 사이톤의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 문의
인터와이즈 0505-329-0707 / master@interwise.co.kr
사이톤 : https://sito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