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제주비엔날레, 11월 3~15일 전시장 무료 개방

도립미술관·오백장군갤러리 등 5곳 대상

제주돌문화공원 무료 이용 시 도립미술관 발급 입장권 필요

관람 사진 SNS 인증 참여자 10명 추첨해 경품 제공 예정

[화담일보 = 조서하기자] 제5회 제주비엔날레가 폐막을 앞두고 11월 3일부터 15일까지 모든 전시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한라일보의 11월 2일 보도에 따르면 제주도립미술관은 전시가 종반에 접어든 가운데 도민과 관광객의 관람 기회를 넓히기 위해 무료 관람을 시행한다. 무료 개방은 비엔날레 폐막일까지 이어진다.

 

대상은 제주도립미술관,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제주아트플랫폼, 예술공간 이아, 갤러리레미콘 등 다섯 곳이다. 한 전시장에만 적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제주비엔날레의 모든 전시장을 대상으로 한다. 관람객은 이 기간 각 공간에서 진행되는 비엔날레 전시를 무료로 만날 수 있다. 무료 개방 종료일인 15일은 이번 비엔날레의 폐막일이기도 하다.

 

제주도립미술관을 방문할 때는 안내데스크에서 무료 입장권을 발급받은 뒤 입장하면 된다. 관람료를 받지 않는 기간에도 입장권 발급 절차는 거쳐야 한다. 제주돌문화공원을 무료로 이용할 때도 도립미술관에서 발급한 입장권이 필요하다. 따라서 오백장군갤러리 전시와 함께 돌문화공원 방문을 계획하는 관람객은 도립미술관 입장권을 갖추는 조건을 살펴야 한다. 전시장 무료 개방 일정과 별도로 돌문화공원 무료 이용에는 해당 입장권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방문 시 유의할 사항이다.

 

무료 관람 기간에는 전시 관람 사진을 활용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이 기간에 전시를 관람하고 그 사진을 제주비엔날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인증한 관람객이다. 행사에서는 참여 관람객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 자체와 사진 인증 행사 참여는 구분되며, 경품은 사진을 인증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지급하는 방식이다. 사진 인증 행사의 진행 기간 역시 비엔날레 폐막일까지인 무료 관람 기간과 같다.

 

제주도립미술관은 이번 조치의 취지를 그동안 제주비엔날레에 보내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더 많은 도민과 관광객에게 전시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려는 목적도 밝혔다. 무료 관람의 대상 관객으로 지역 주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을 함께 언급한 것이다. 미술관 측은 “아직 전시를 관람하지 못한 분들도 부담 없이 방문해 제주비엔날레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무료 개방과 사진 인증 행사는 전시 종료를 앞둔 남은 관람 기간에 맞춰 진행된다. 전시장 방문자는 11월 3~15일의 적용 기간과 이용하려는 공간의 입장 조건을 함께 살펴 관람 일정을 정할 수 있다. 무료 관람 및 관련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비엔날레 공식 누리집에서 안내한다.

작성 2026.11.02 13:26 수정 2026.11.0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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