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임서율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Chiikawa the Movie: The Secret of the Mermaid Island’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국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신작 생존 스릴러 ‘Heart of the Beast’는 2위로 출발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BIS)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치이카와’는 주말 동안 1167개 스크린에서 관객 22만1651명을 모았다. 주말 매출은 170만달러, 매출 점유율은 32.1%였다. 9월 30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258만3851명, 누적 매출은 2010만달러로 집계됐다. 나가노의 만화를 바탕으로 오이카와 케이가 연출한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소니 픽처스와 트라이스타의 ‘Heart of the Beast’는 1106개 스크린에서 16만2790명을 동원했다. 주말 매출 120만달러로 매출 점유율 23%를 기록했으며, 10월 2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21만5237명, 누적 매출은 150만달러였다.
3위는 직장 코미디 ‘Ugly Duckling Ms. Maeng’이었다. 677개 스크린에서 4만4799명이 관람했고, 매출은 32만6609달러로 점유율 6.09%를 차지했다. 각본가 이용재의 감독 데뷔작으로 이선빈, 유재명, 김영민, 전석호가 출연한다. 고등학교 언어 교사가 40일간 비밀리에 운영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회에 뜻밖에 합류하는 이야기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뒤 10월 28일 일반 개봉했으며, 누적 관객은 7만1767명이다.
허진호 감독의 정치 범죄 스릴러 ‘The Assassin(s)’는 620개 스크린에서 4만1265명을 모아 4위에 올랐다. 주말 매출은 30만7719달러였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출연하며 1974년 8월 15일 박정희 대통령 암살 시도 사건을 재구성한다. 9월 2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344만8036명, 매출은 2550만달러를 기록했다.
재개봉 애니메이션 ‘Attack on Titan: Crimson Arrows’는 3만263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2014년 작품의 극장 재상영으로, 누적 관객은 7만2324명이다. 6위 ‘Tazza: The Song of Beelzebub’는 주말 관객 2만6650명을 더해 누적 205만5522명으로 200만명을 넘어섰다. 최국희 감독이 연출하고 변요한, 노재원, 미요시 아야카가 출연한 만화 원작 시리즈의 네 번째 영화다.
연상호 감독의 심리 스릴러 ‘Paradise Lost’는 1만7053명으로 관객 수 기준 7위였다. 8위 ‘Clayface’의 관객은 1만6641명으로 이보다 적었지만, 주말 매출은 14만321달러로 ‘Paradise Lost’의 12만4104달러를 웃돌았다.
‘The Odyssey’는 1만3332명을 추가하며 9위에 올랐다. 8월 5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1233만5377명, 누적 매출은 1억640만달러다. 일본 로맨스 영화 ‘You, Like a Star’는 1만91명으로 10위에 진입했다.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이 연출하고 요코하마 류세이와 히로세 스즈가 출연하며, 세토내해의 섬에서 어려움을 함께 겪는 젊은 연인들을 그린다. 해당 주말 전체 극장 매출은 530만달러로 전주 560만달러보다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