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혁신선도지역 43곳 선정…소규모학교 혁신·지역 교육격차 완화 추진

130개 지역 신청…1유형 32곳·2유형 11곳 선정

11월 최종 확정 거쳐 내년 1월 사업 착수 예정

학교·대학·도서관과 학습 자원을 길로 연결한 지역 교육생태계 AI 개념 삽화. 실제 지역 지도나 학교 배치가 아닙니다.
교육혁신을 위한 학교·대학·지역 자원 연계 개념. 실제 지도나 시설 배치가 아닙니다. AI 생성 삽화. 실제 인물이나 현장 사진이 아닙니다.

 

교육부가 지역 여건에 맞춰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 체계를 바꾸는 교육혁신선도지역 43곳을 선정했다. 11월 3일 발표한 2027년도 지정 결과에 따르면, 공모에 신청한 130개 지역 가운데 인구감소·관심지역 대상 1유형 32곳과 2유형 11곳이 선정됐다.

 

학교 하나가 아닌 지역 교육생태계 지원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시범 운영한 교육특구의 성과를 잇되 한계를 보완하는 취지다.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이 자란 곳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1유형은 소규모학교 혁신을 통한 지역 내 교육생태계 구축이 필수과제다. 2유형은 지역 내 교육격차 완화와 대학·산업 연계 교육 강화를 추진한다. 같은 사업이라도 지역의 인구와 학교 배치, 산업 여건에 따라 중점이 달라진다.

 

공동 교육과정부터 이주배경학생 지원까지

평가에서는 지역 여건을 고려한 학교 간 통합, 공동 교육과정, 학교 특성화 등의 접근이 검토됐다. 교육부는 고흥의 권역별 공동 교육과정과 교원 성장 지원, 음성의 학교 간 연계수업과 이주배경학생 지원 등을 우수사례로 제시했다. 이는 운영계획에 대한 평가이며, 학생의 학습 성과가 이미 개선됐다는 뜻은 아니다.

 

지원은 최대 5년…최종 확정 절차 남아

지원 기간은 우선 3년이며 단계평가를 거쳐 2년을 추가해 최대 5년이다. 연간 예산 한도는 1유형과 2유형 기초지자체가 20억 원, 2유형 광역지자체가 40억 원이다. 세종·제주는 30억 원 이내 기준이다.

교육부는 이의신청을 거쳐 11월 중 결과를 최종 확정한다. 선정 지역은 12월까지 전문가 자문을 받아 구체화한 운영계획서를 제출하고 2027년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학생과 보호자는 지정 여부뿐 아니라 향후 지역별 교육과정·돌봄·통학 지원의 실제 운영계획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작성 2026.11.04 14:05 수정 2026.11.04 17:19

RSS피드 기사제공처 : 디지털에듀타임즈 / 등록기자: 박준서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NEWS 더보기
유튜브 NEWS 더보기

리더경제 | 국민연금 또 오른다…월급 300만 원이면 월 15만 원https://www.leader-eco...

리더경제 | 불법사금융 막은 뒤, 급전이 필요한 서민은 어디로 가나https://www.leader-eco...

리더경제 | 생산·소비·투자 모두 늘었는데…내 살림의 회복은https://www.leader-economy...

리더경제 ▶️청해부대 확대 검토…장병들은 무사히 돌아올 수 있나https://www.leader-econom...

리더경제스페인 고속열차 추돌 69명 사망https://www.leader-economy.kr/news/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