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담일보 = 박주하기자] 아이돌그룹 트렌드지(TRENDZ)가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유럽 7개 도시에서 진행한 ‘2026 TRENDZ [On My Knees] TOUR IN EUROPE’ 공연을 마무리했다. 스포츠경향의 11월 3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일정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작해 독일 보훔까지 이어졌으며, 공연과 함께 팬들이 참여하는 댄스 워크숍도 마련됐다.
투어가 열린 도시는 제네바, 그리스 아테네, 폴란드 바르샤바, 체코 프라하,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보훔이다. 총 6개국 7개 도시를 찾은 일정으로, 독일에서는 베를린과 보훔 두 곳에서 공연했다. 트렌드지는 이들 도시를 차례로 방문하며 현지 팬들에게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활동에는 여러 국가의 아티스트가 참여한 ‘The A Festival(더 에이 페스티벌)’ 무대도 포함됐다. 트렌드지는 이 페스티벌에서 약 4천 명의 관객과 만났다. 해당 관객 수는 페스티벌 무대에서 만난 규모로, 유럽 7개 도시 투어 전체의 누적 관객 수와는 구분된다. 다양한 국가의 아티스트가 함께한 행사에서 트렌드지는 자신들의 곡과 퍼포먼스를 관객에게 소개했다.
공연에서는 히트곡과 함께 ‘Dark Knight(다크나이트)’를 선보였다. 이 곡은 유럽 축구 응원가에서 영감을 얻은 곡으로, 현지 응원 문화가 음악의 소재로 연결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축구 응원가에서 출발한 음악을 트렌드지의 무대로 풀어내는 구성이 유럽 공연에 담겼다. 무대는 노래를 들려주는 라이브와 안무를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함께 중심에 뒀다.
팬 참여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댄스 워크숍은 공연 관람과는 다른 방식으로 만나는 자리였다. 팬들은 트렌드지의 퍼포먼스를 직접 경험하고 함께 춤추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안무를 관객석에서 보는 데 더해, 팬들이 몸을 움직이며 공연의 한 요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트렌드지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7개 도시 일정에 앞서 트렌드지는 올해 초에도 유럽 10개 도시를 도는 투어를 진행했다. 연초의 공연에 이어 10월에도 유럽 여러 도시를 방문하면서 현지 팬들과 만나는 활동을 이어갔다. 두 일정은 각각 10개 도시와 7개 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된 공연으로, 이번 투어는 기존 유럽 활동의 연장선에 놓인다.
트렌드지의 해외 공연 활동은 2024년부터 이어져 왔다. 그동안 찾은 국가에는 프랑스, 독일, 영국과 함께 모로코, 튀르키예, 불가리아, 루마니아, 그리스 등이 포함된다. 이번 일정에 들어간 프랑스·독일·그리스는 앞선 방문 국가에도 이름을 올린 곳들이다. 트렌드지는 여러 국가를 찾아온 활동에 이어 이번 제네바~보훔 투어에서도 공연과 팬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