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달과 반복 한 번에…온도미디어, IPTV+엘리베이터 결합 상품 선봬

전국 3,174만 가입가구 IPTV와 서울·수도권 4,600단지 엘리베이터 화면을 하나의 캠페인으로

AI 광고영상 무상 제작부터 언론 기사 송출까지…영상 없어도 집행 시작

시·군·구 단위 지역 타겟과 완전 시청 카운팅, 매월 송출 리포트 제공



광고는 결국 '한 번 더 보이느냐'의 싸움이다. 거실 TV에서 흘러나온 광고 한 편은 넓게 퍼지지만, 하룻밤이 지나면 기억에서 옅어진다. 반대로 매일 지나치는 좁은 화면은 또렷이 각인되지만 닿는 사람의 수가 제한된다. 넓게 알리는 매체와 자주 만나는 매체는 애초에 구조가 다르고, 브랜드는 오랫동안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했다.
 

광고 시장은 이 간극을 좁히는 쪽으로 움직여 왔다. 제작비와 집행비 부담이 큰 지상파 TV 광고는 작은 사업자가 접근하기 어려웠는데, 방송의 도달력에 디지털식 타겟팅을 더한 IPTV 지역광고가 그 문턱을 낮췄다. 가게가 있는 시·군·구만 골라 노출하는 방식이 소상공인과 지역 매장에게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 것이다. 같은 기간 아파트 엘리베이터 영상광고는 생활밀착형 디지털 옥외매체로 빠르게 몸집을 키웠다. 한정된 예산을 자기 상권에 집중하려는 수요가 두 흐름을 함께 밀어 올렸다.


다만 한 매체만으로는 도달과 반복을 동시에 쥐기 어렵다. 넓게 알리는 매체는 같은 사람을 다시 만나기 어렵고, 자주 만나는 매체는 규모가 좁다. 그래서 성격이 다른 두 접점을 하나의 캠페인으로 묶으려는 시도가 이어진다.


ONDO미디어가 공개한 통합 미디어 패키지도 그 연장선에 있다. 가정의 TV 화면(IPTV)과 아파트 엘리베이터 화면을 한 편의 광고 영상으로 함께 운영하는 구성이다. IPTV는 전국 3,174만 가입가구를 대상으로 시·군·구 단위까지 지역을 지정하고, 끝까지 시청한 노출만 집계한다. 엘리베이터 미디어는 서울·수도권 4,600단지에서 같은 생활권 주민과 반복해 마주친다. 집에서 한 번 알리고, 동네에서 다시 만나는 구조다. 구매 여력이 있는 수도권 중장년 가구가 IPTV 가입가구의 중심을 이룬다는 점도 지역 상권을 겨냥한 사업자에게는 맞물리는 대목이다.


흥미로운 대목은 엘리베이터라는 공간 그 자체다. TV는 채널을 돌릴 수 있고 스마트폰 광고는 넘길 수 있지만, 탑승 중에는 시선 둘 곳이 화면뿐이다. 25인치 세로형 화면에서 시간·뉴스·날씨 같은 생활정보와 함께 광고가 흐른다. 주목도가 콘텐츠의 힘이 아니라 공간의 구조에서 나오는 셈이다. 대기업부터 프랜차이즈, 금융·유통까지 여러 업종이 이미 활용해 온 매체라는 점도 이런 특성과 무관치 않다.


패키지에는 광고 집행 외의 구성도 묶였다. 광고 영상이 없는 사업자를 위해 300만원 상당의 AI 광고영상을 무상 제작하고, 180여 개 제휴 언론사에 홍보 기사를 송출한다. 장기 계약 시에는 브랜드대상 수상권을 제공하며, 집행 결과는 매월 송출 리포트로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제작이라는 진입 장벽 없이 광고와 홍보를 함께 시작하도록 설계한 점이 눈에 띈다.


ONDO미디어 운영사무국 관계자는 "도달과 반복은 어느 한쪽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다"며 "집과 생활공간을 잇는 하나의 동선 안에서 브랜드가 자연스럽게 기억에 남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광고의 과제는 '얼마나 많이 보이느냐'에서 '얼마나 오래 남느냐'로 옮겨가고 있다. 한 번의 큰 노출보다 생활 동선에 겹겹이 쌓이는 접점이 브랜드를 기억에 남긴다는 관찰이, 두 화면을 하나로 묶은 이 시도의 바탕에 자리한다.



문의 및 상담 — ONDO미디어 통합 미디어 패키지 운영사무국  ·  010-8620-2154

작성 2026.10.30 18:34 수정 2026.10.3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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