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부천시는 지난 28일 도급사업 담당자와 팀장 122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련 법적 의무와 사고 대응 절차 등을 안내하는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 역량을 높이고, 담당자가 안전보건 관련 법적 의무를 정확히 숙지해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맡은 다현로앤컨설팅 김건희 공인노무사는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설명했다.
이어 사업 단계별 안전보건 조치와 관련 서류 관리 방법,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 절차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부천시는 이번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10월 30일부터 도급사업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에 나서 사업별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은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다. 고위험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도 지속하고 있다.
안전관리자가 주 1회 이상 고위험사업장을 방문해 유해·위험요인과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6개 사업장을 점검했다.
부천시는 앞으로 담당자 실무교육과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 고위험사업장 현장점검을 연계해 사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줄여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도급사업의 안전을 확보하려면 담당자의 법적 의무이행과 현장 중심의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교육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