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서 모인 사격선수 3000여 명이 창원에서 태극마크를 향한 경쟁에 들어갔다.
창원특례시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2026 제8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35개 팀에서 선수 3000여 명이 참가해 종목별 기량을 겨룬다.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는 2018년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해 창설됐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특히 올해 대회는 단순한 전국대회를 넘어 2027년 국가대표와 후보선수를 선발하는 무대를 겸한다.
이에 따라 참가 선수들에게는 대회 성적뿐 아니라 향후 국가대표 선발과도 연결되는 중요한 경쟁 무대가 될 전망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치러진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선수들은 전국 정상급 선수들과의 경쟁을 통해 자신의 경기력을 점검하게 된다.
대회가 열리는 창원국제사격장은 국제 기준에 맞춘 사격시설과 경기 공간을 갖추고 있다.
창원시는 전국에서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하는 만큼 경기 운영과 시설 점검, 안전관리를 통해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회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선수와 임원, 관계자 등이 대회 기간 창원에 체류하면서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을 환영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철저한 운영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창원을 찾은 선수단과 관계자, 방문객 모두가 대회와 함께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 사격대회 개최를 넘어 국가대표 선발 경쟁과 대규모 선수단의 지역 체류가 함께 이뤄진다는 점에서 창원의 사격 인프라 활용과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의미를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