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 10편 확정…12월 3일 대상 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26 월드 웹툰 어워즈’ 본상 수상작 10편을 선정했다. 대상과 심사위원상은 오는 12월 3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윤지)과 함께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독자 투표를 거쳐 올해의 본상 수상작 10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월드 웹툰 어워즈’는 세계 웹툰 산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 웹툰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시작된 행사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올해 본상에는 ‘내가 키운 S급들’,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상남자’, ‘엄마를 만나러 가는 길’, ‘역대급 영지 설계사’, ‘울어 봐, 빌어도 좋고’, ‘작두’, ‘전지적 독자 시점’, ‘킬러 배드로’, ‘화산귀환’ 등 10개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진다.

이번 수상작은 예심을 통과한 후보작 20편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독자 투표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선정했다.

전문가 심사에는 이현세 작가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창작과 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1명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작품의 완성도와 성과, 향후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독자 투표는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월드 웹툰 어워즈’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됐다.

최종 대상과 심사위원상은 12월 3일 오후 4시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대상 수상작에는 상장과 추가 상금 500만 원이, 심사위원상 수상작에는 상장과 추가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된다.

특별상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본상 수상작을 제외한 작품 가운데 온라인 독자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에는 ‘인기상’이 주어진다. 해외 작품 중 전문가 심사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작품에는 ‘해외 작품상’을 수여한다.


이 밖에도 웹툰 산업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기여한 작품 및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특별상을 마련했다.

시상식과 연계한 ‘월드 웹툰 페스티벌’도 12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과 스타필드 코엑스몰 일대에서 개최된다.


행사장에서는 국내외 웹툰 작품과 지식재산(IP)을 활용한 특별 기획전시가 열린다. 인기 웹툰을 활용한 팝업 스토어와 작가·팬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웹툰 창작자와 산업 관계자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외 독자들이 다양한 작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작성 2026.11.03 09:00 수정 2026.11.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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