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마늘의 원종이자 명품 종자 섬으로 알려진 가의도의 육쪽마늘이 수확과 동시에 육지 재배농가에 우량종구로 전량 공급됐다.
태안군은 지난 6월 29일 근흥면 가의도에서 육쪽마늘 6,790접을 수확하고, 바로 다음 날인 30일 종구 보급을 희망한 614개 농가와 법인을 대상으로 공급을 완료했다. 수확과 선별 작업은 태안유황마늘생산자영농조합법인이 주관했으며 군에서 경비 1억 2,600만 원을 지원했다.
가의도 마늘은 토양 세균 감염이 적고 거친 바닷바람과 안개 속에서 자라 자생력이 매우 높다. 특히 균에 의한 퇴화현상이 적어 종구로서의 가치가 뛰어나며, 알리신 성분이 풍부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군은 가의도 육쪽마늘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우량종구를 꾸준히 보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와 태안 마늘의 명품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